자연과학대학 뉴스레터 제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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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정부의 전공자율선택 확대 방침에 따라 자유전공학부(인문학기반, SCIENCE기반, AI기반자유전공학부, 총 3개)를 신설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강화한다.
자유전공학부 소속 학생은 성적이나 계열, 인원 제한 없이 희망 전공을 선택할 수 있어 자유로운 전공 선택의 기회가 보장된다. 학생들은 1학년 때 소속된 학부에 특화된 기반 과목을 우선적으로 이수하고, 2학년 진급 시 계약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로욜라 국제대학 내 일부 학과 및 인공지능학과를 제외하고 원하는 전공을 주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다.
지난 5월 27일(월)에 수학과 단합대회가 개최되었다. 대운동장과 청년광장에서 모여 준비운동으로 몸을 푼 후, 피구, 미션달리기, 축구를 하였다. 교수님, 대학원생, 학부생이 한 자리에 모여 땀을 흘리며 함께 즐기는 모습은 교내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진행된 뒷풀이에도 수학과 구성원들이 많이 참여하여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회는 “학부생뿐 아니라 조교님들과 교수님들께서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글 - 수학과 학부기자 오승준
지난 6월 11일 ~ 12일 양일간 수학과 학생회에서 기말고사 간식팩 사업을 진행하였다. 베르크만스 우정원 321호에 위치한 수학과 과방에서 수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솥 도시락과 음료수를 나눠 주는 간식팩 행사를 열었다. 종류로는 왕치킨마요와 스팸김치 볶음밥이 있었다.
수학과 학생회는 수학과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학부 소식망을 통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하였다. 시험공부로 지친 수학과 학생들에게 많은 호평을 들으며 이번 수학과 학생회의 마지막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학생회는 “간식팩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학우분들께 감사하다. 1학기 기말고사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글 – 수학과 학부기자 오승준
김종락 교수
수학과 김종락 교수의 단독 논문이 응용수학 저널인 ‘Fuzzy Sets and Systems’에 게재되어 지난 6월 7일(수) 온라인으로 게시되었다. 김종락 교수는 본 논문에서 기존 부호론의 개념과 성질을 퍼지논리의 관점에서 재정립하였다.
국제 퍼지 시스템 학회(IFSA)에서 발간하고 있는 ‘Fuzzy Sets and Systems’는 응용수학 카테고리 순위에서 상위 3%이내에 속하는 퍼지이론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로, 저널의 인용정보를 수치로 나타내는 지수인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IF)는 4.462이다.
부호론은 통신에서 오류가 생길 때 이것을 바로 잡는 기술로서, 1940년대 후반부터 Claude Shannon에 의해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스마트폰, CD, HDTV 등에 들어가 있는 기술이다. 반면에 퍼지논리는 0과 1의 흑백 논리가 아니라 그 중간을 고려하는 논리로, 그 중간의 정도를 멤버십 함수라는 것을 이용하여 기술한다. 그러면 모호함으로 인하여 수학적으로 해결하지 못했던 많은 현실적인 문제들을 아이러니하게도 수학적으로 다시 표현할 수 있어 새롭게 해결하곤 한다. 퍼지논리는 자연 언어 등의 모호함을 정량적으로 나타내기 위하여 미국 버클리대학의 수학자 Lotfi Zadeh 교수가 1965년에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공지능, 자동제어 등 공학 분야뿐만 아니라 경제 및 사회과학 분야에도 활발히 응용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퍼지 선형 부호가 본질적으로 포함관계가 있는 선형 부호들의 모임과 같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특히 하나의 자기 쌍대 부호가 주어졌을 때 자연스럽게 퍼지 선형 부호를 생성함을 보였다. 중요한 예시로, 퍼지 해밍 부호, 퍼지 골레이 부호, 퍼지 리드-뮬러 부호들을 최초로 정의하였고, 퍼지 선형 부호를 복호화하는 알고리즘도 소개하였다.
김종락 교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퍼지 학회인 한국지능시스템학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호론과 인공지능 분야에 퍼지논리를 적용하는 연구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김종락 교수는 “최근까지 부호론을 퍼지논리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논문들이 일부 있었으나, 이들이 통일된 개념으로 부호론을 설명하고 있지 않아 이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싶었다. 내용 정리를 하면서 기존 부호론이 퍼지논리로 쉽게 설명된다는 사실을 알고 논문으로 완성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앞으로도 부호론의 다양한 이론과 미해결 문제들을 퍼지논리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해결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2024년 물리학과 연구 학술제가 지난 5월 30일 서강대학교 곤자가홀에서 진행되었다. 물리학과 연구 학술제(이하 학술제)는 학부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과 교수님까지 학과 구성원이 전부 모여 진행되는 행사로, 물리학과에서 가장 큰 행사이다. 본래 매년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끊겼던 명맥이 작년부터 다시 이어지기 시작하였다.
2024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연구 학술제 포스터
이번 행사는 제9대 물리학과 학생회 토크의 진행에 따라 18시부터 시작되었다. 학생회는 본격적인 학술제 진행에 앞서 1학기 새롭게 출범한 학생회 토크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학술제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장준익 학과장님께서 축사를 통해 본 행사가 학과 구성원들이 단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 순서 | 시간 | 내용 |
|---|---|---|
| 1 | 18:00 – 18:10 | 입장 및 착석 |
| 2 | 18:10 - 18:15 | 제9대 학생회 토크 소개 |
| 3 | 18:15 - 18:20 | 학과장님 말씀 |
| 4 | 18:20 - 18:30 | 연구 분야 소개 |
| 5 | 18:30 - 18:50 | 소규모 학술 논의 및 저녁식사 |
| 6 | 18:50 ~ | 퀴즈 및 경품 추첨 |
학과장님 말씀 후엔 물리학과 교수님들과 현 물리학과 내 연구실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각 연구실의 주요 연구 분야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통해 학부생들은 서강대 물리학과의 연구 주제와 다양한 학문적 선택지에 대해 평소에 궁금했던 지점들을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이후 연구실별로 지정된 테이블에서 교수님과 대학원생 그리고 해당 연구 분야에 관심 있는 학부생들이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러한 교류를 통해 학부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연구 주제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퀴즈 및 경품 추첨은 학술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었다.
2024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연구 학술제 진행 사진
이번 학술제는 학술적 교류뿐만 아니라 물리학과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참가자들은 물리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더욱 키울 수 있었으며, 특히 학부생의 경우 관심 분야 연구실 구성원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제9대 학생회 토크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의 장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글 – 물리학과 학부기자 윤가희
지난 7월 22일 서강대학교 신물질 개발 및 물성 교육연구팀(BK21 FOUR 교육연구팀)이 주최한 BK21 FOUR Workshop이 김대건관 101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신물질 개발 및 물성 연구는 응집물질의 근본 원리와 관련된 현상을 이해하는 물리학의 핵심 분야로, 이번 워크숍은 해당 연구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기회가 되었다.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BK21 FOUR Workshop 포스터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외부 대학 교수의 초청 강연, 대학원생 포스터 세션, 그리고 우수 대학원생 시상식 및 폐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초청 강연에서는 연세대학교 김관표 교수님이 ‘Exploration of new polymorphs in van der Waals crystals via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김 교수님은 투과 전자 현미경(TEM)을 활용한 새로운 물질 식별 방법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특히 층이 얇게 쌓인 물질에서 새로운 구조를 찾아내고 이를 활용해 물질의 특성을 조절하는 연구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새로운 합성 기술로 층상 결정체에서 새로운 구조를 구현하는 연구와 나노튜브 캡슐화를 통해 새로운 1차원 결정 구조를 실현하는 연구에 대해서 다루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연에서는 경희대학교 최준호 교수님이 2차원 양자물질에서 구현되는 빛과 물질의 상호작용 및 엑시톤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하였다. 엑시톤은 전자와 양공이 쿨롱 힘에 의해 속박된 준입자로, 이차원 반도체 및 여러 양자 물질의 광특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 교수님의 발표에서는 레이저 기반 분광학을 통해 연구된 이차원 반도체 단층 및 적층 구조에서 구현되는 엑시톤들의 물성에 관한 다양한 결과들이 소개되었다. 또한 더 나아가 복잡한 다체 물리 현상을 보이는 다체 엑시톤들에 대한 연구 결과도 함께 소개되었다.
초청 강연 이후 진행된 대학원생 포스터 세션에서는 신물질 개발 및 물성 연구팀 대학원생들이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주제의 연구 포스터들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워크숍의 마지막에는 우수 대학원생 발표에 대한 시상식 또한 진행되었다.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BK21 FOUR Workshop 단체사진
우수 대학원생 시상
서강대학교 신물질 개발 및 물성 교육연구팀(BK21 FOUR 교육연구팀)은 반도체, 양자 물질, 2차원 물질에 대한 신물질 탐사 및 최적화된 물성을 가진 신물질을 개발하여 실질적인 응용 단계까지의 교육 및 연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연구팀 구성원들은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학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연구팀은 해당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및 연구 센터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물리학과 학부기자 윤가희
동방선 교수(좌), 장지현 교수(우)
서강대학교 화학과의 동방선 교수와 장지현 교수가 2024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우수신진과제’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두 교수의 연구가 각자의 분야에서 독창성과 도전 정신을 인정 받았음을 시사한다.
동방선 교수는 전이 금속 촉매를 이용한 전합성 및 유기반응 개발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왔다. 그는 박사과정에서 전이 금속 촉매를 사용한 C-H 결합 활성화를 통해 날트렉손(naltrexone)의 비대칭적 전합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코발트 촉매를 활용하여 C-H 활성화를 매개로 한 4차 탄소 센터를 합성하는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박사 후 연구원 과정에서는 니켈/광촉매를 활용한 산화중립적 C-C 교차결합 반응과 이에 대한 메커니즘을 연구했다. 현재는 전이 금속 및 광화학을 활용한 새로운 유기반응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장지현 교수는 전기화학과 분석화학을 기반으로 한 리튬 이차전지 및 전고체전지 소재 개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는 고용량 음극 소재 및 고성능 액체 전해질 소재 개발에 힘써왔으며, 전고체전지 분야에서는 고전압 양극 소재 적용 및 파우치셀 구현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현재는 고에너지밀도의 전고체전지 구현을 위한 새로운 소재 및 시스템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은 연구력이 뛰어난 신진연구자들이 창의적인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신진연구자들이 중견급 우수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창의적 도전을 장려하며, 연구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연구자들에 대해 지원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옥강민 교수
서강대학교 화학과 옥강민 교수가 2024학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리더연구’ 사업의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리더를 육성하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대한민국의 최상위 개인연구 지원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협력을 통해 연구자의 심화된 연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매년 과학기술 발전에 중대한 기여를 할 수 있는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한다.
옥강민 교수는 비대칭 고체 재료 물질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자로, 비대칭 고체 재료의 합성 및 특성 연구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높은 Impact factor를 기록해왔다. 이번 과제 선정은 옥강민 교수가 그간 쌓아온 연구 업적과 그의 연구 계획이 지닌 독창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옥강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결정성 고체의 구조를 조절하여 압전성, 강유전성, 비선형 광학 등 독특한 특성을 가진 비중심대칭 재료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비대칭 단위체의 설계와 고체화학 반응 메커니즘의 심층 분석을 통하여 우수한 성능의 비중심대칭 재료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8월 20일, 서강대학교 화학과는 제 6회 화학과 학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젊은 과학도들의 열정을 불태웠다. 이번 학술제는 ‘창의적인 연구 결과 발표의 장’을 목표로, 학생들의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미래 화학의 가능성을 엿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먼저,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우수 논문상 수상자들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이한빈 학생의 ‘Cellular and Biophysical Applications of Genetic Code Expansion’을 비롯하여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그룹별 발표에서도 다양한 주제의 연구 결과가 발표가 진행되었고, 지창환 학생의 ‘Effect of strain induced crystallization on reversibility of TPE’를 비롯하여 다양한 우수발표상이 주어졌다.
2019년부터 시작된 서강대 화학과 학술제는 올해 6회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학과의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매년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학문적 성장을 지원하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현수 교수
서강대학교 화학과 이현수 교수 연구실은 최근 유전자 코드 확장(Genetic Code Expansion, GCE) 기술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담은 review 논문을 화학 최고 저널 중 하나인 Chemistry Review에 게재하였다. 유전자 코드 확장 기술은 기존 20개의 아미노산으로만 구성된 단백질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아미노산을 도입하여 다양한 기능을 부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이용하여 새로운 단백질 합성 및 기존 단백질의 기능을 조절한다. 이번 논문에서는 지난 20여 년간 GCE 기술의 발전과 다양한 응용 가능성, 그리고 향후 전망에 대해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현수 교수의 이번 논문은 GCE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생화학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6월 25일 화요일, 오후 5시 15분부터 7시 15분까지 K402 강의실에서 제18회 바이오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서강대 LINC 사업단과 BK21-생명과학과, 바이오계면연구소, BRIDGE가 주관하였으며, 생명과학과 및 화학과 졸업생들이 바이오 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재교육 및 네트워킹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포럼은 매년 2회에서 4회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또한 오픈 카카오톡 (서강 BIO Forum: https://open.kakao.com/o/gznrCnrf)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티씨노 바이오사이언스의 박찬선 대표가 "티씨노의 새로운 도전: ENPP1 저해제"에 대해 발표하였고,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유영근 위원은 "첨단의료기술의 강한 특허 개발 전략: 사업성 제고를 위한 IP-R&D"에 대해 강연하였다.
이번 행사 후에는 서강대 남문 앞에 위치한 카페 '카밀드'에서 식사와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자들은 산학 연계를 통한 지식 공유와 전문 네트워크 확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포럼은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리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중국농업대 (Chinese Agriculture University) 학부생 5명과 교수 2명이 지난 7월 1일 – 6일간 생명과학과를 방문하여 실험 실습, 연구실 견학 및 한국문화 체험을 하였다. 본 학과 식물유전자조절연구실 (지도교수 이병하)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국제 교류 행사는, 주봉건 학과장의 환영인사와 학과소개, 이병하 교수의 실험 강의 (조교: 김재연, 이령), 정광환 교수의 그린미네랄 바이오회사 견학, 오세일 국제처장의 한국문화 강연과 서울관광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중국 베이징에 위치해 있는 중국농업대학교 (Chinese Agriculture University)는, US News 대학 랭킹에 의하면, 중국 내 가장 우수한 농업대학교이며, 아시아에서 49순위의 우수대학으로 평가되고 있다.
배노아 학생(좌), 김희진 학생(우)
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 식물유전자조절 연구실 (지도교수 이병하) 박사과정 배노아, 석박통합과정 김희진 학생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24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은 박사과정 학생들이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박사과정 학생들은 2024년 9월부터 2년의 연구 기간 동안 각각 연간 2,500만원(총 5,000만원)의 연구비를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배노아 학생은 "유전자 디자인을 통한 광합성 효율 증진과 식물 스트레스 저항성 강화"라는 주제로 식물의 환경 스트레스 대응 전략을 광합성에 기반하여 연구할 예정이다. 김희진 학생은 “스플라이시오좀 인자의 역동적 핵 내 위치에 따른 고온 스트레스 저항성 분자 조절 기작 규명”을 통해 식물이 고온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분자적 매커니즘을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 김성룡 교수 연구팀이 식물 세포를 이용한 혁신적인 항체의약품 ‘허그린(Hugreen)’을 개발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수요와 가격을 자랑하는 항체의약품 시장에서 생산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김성룡 교수
김 교수팀은 벼 세포주 ‘PhytoRice®’를 활용해 기존 항체의약품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 TMab)’과 유사한 ‘P_TMab(허그린)’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PhytoRice®는 Crispr-Cas9 유전자 편집 기술을 적용한 벼 세포주로, 김성룡 교수와 그의 연구팀이 개발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 세포주에 TMab 항체 유전자를 도입하여 P_TMab을 생성하고, 이를 간편하게 정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김 교수팀은 서울대병원 윤혜원 교수, 영국 런던대 줄리앙 마 교수와 함께 P_TMab과 TMab의 효능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P_TMab은 HER2 양성(+) 유방암 세포와 결합해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기존 TMab과 동일하거나 더 우수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P_TMab은 암세포 사멸 효과가 기존 TMab보다 2.7배 높았으며, HER2 결합 능력도 20% 더 뛰어났다.
김성룡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식물 세포주를 이용한 항체의약품 생산의 가능성을 보여준 중요한 사례"라며 "PhytoRice를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제공해 더 많은 항체의약품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P-TMab을 차세대 표적 신약으로 확장하는 연구와 임상 시험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바이오테크 분야 최고 권위지인 ‘플랜트 바이오테크놀로지 저널’ 7월 호에 게재되며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 교수팀의 연구는 고가의 항체의약품 생산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식물 기반 플랫폼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향후 의약품 개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주 기자
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 이규호 교수가 2023년 6월 20일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에서 공헌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 2023년 장관상 수상 기여, 그리고 다년간 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점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는 8,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미생물학 및 생명공학 관련 학회로,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 라는 학술지를 매월 발간하고, 매년 6월에는 2,00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규호 교수는 학회 내에서 영문학술지편집간사, 국제협력간사, 학술간사, 재무간사, 총무간사, 기획간사를 거쳐 2015년에 간사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3년간 학술지편집위원장을 맡았다. 2023년에는 회장으로 활동하며 학회의 발전에 기여했다.
이승주 기자
2024년 8월 25일, 생명과학과 학생회 늘품이 바이오의 날을 기념해 제1 전공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8월 25일은 '바이오'와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행사를 진행하기에 적합한 날짜로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주변의 생물종을 촬영하며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8월 25일 하루 동안 주변의 생물종을 찍어 학생회 인스타그램 계정(@sgulife_official)을 태그하고, 생물의 학명과 함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하면 된다. 다만, 비공개 계정은 스토리 확인이 불가하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4명에게 텀블러와 바이오캔디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 하루만 진행되었다.
이승주 기자